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브룩스 브라운이 AAA팀으로 권리가 양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다는 소식이 특별히 없었는데....워낙 이름값이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별다른 발표없이 일을 처리한 모양입니다. 브룩스 브라운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면서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는 모두 3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음주에 예정된 룰 5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아주~약간은 상승했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 그런 일은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2015년을 콜로라도 로키즈에서 보낸 브룩스 브라운은 소속팀에서 지명할당이 되었고 다저스가 클레임을 걸면서 권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전형적으로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이었습니다. 다행이 이번에 권리를 AAA팀으로 양도할때 다른 팀의 클레임이 없었기 때문에 브룩스 브라운이 마이너리그 FA가 되기전까지 다저스가 권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겠지만 아마도 2016년에는 다저스의 AAA팀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2006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선수가 마이너리그 FA 권리를 얻었을것 같은데....브룩스 브라운이 마이너리그행을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몇일 지켜봐야 할듯....지난 3년간 거의 불펜투수로만 뛰었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팀과 계약을 맺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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