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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12월 03일 단신 모음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12. 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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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수인 A.J. 엘리스 (A.J. Ellis)와 4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무래도 주전 포수라고 할수 있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어깨 수술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보험이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물론 클래이튼 커쇼가 선호하기도 하니....활약에 비해서 연봉이 많기는 하지만 시즌 막판에 보여준 모습을 내년 시즌에 보여줄 수 있다면 최악의 선택은 아닐것 같습니다. 현재 LA쪽 언론에서 분위기를 보니...다저스가 돈이 많은 구단이니 계약을 했지 그렇지 않은 구단이라면 100% 논텐더가 되었을 것이라는 시선이 우세한 모양입니다.


2. 우완투수인 후안 니카시오 (Juan Nicasio)는 논텐더로 풀렸습니다. 올해 나쁘지 않았지만 계약을 맺을 경우에 3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줘야 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강속구를 갖고 있고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아니더라도 1년 200~3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 내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후안 니카시오가 올해 했던 역활을 페드로 바에즈나 외부에서 영입하는 불펜투수가 충분히 해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아마도 작은 가치라도 받고 트래이드를 시도했을것으로 보이는데...관심을 갖는 구단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3. 얼마전에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한 우완투수 리살베로토 보니아 (Lisalverto Bonilla)도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현재 부상에서 회복이 되는 선수로 알고 있기 때문에 돈을 투자할 생각이 드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그건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이 될 것 같습니다.


4.  데이브 로버츠를 감독으로 선임한 다저스가 빠르게 벤치 코치를 영입했습니다. 2015년에 뉴욕 메츠의 벤치코치였던 밥 게런 (Bob Geren)을 영입했는데 올해 감독이 공석인 팀들이 감독후보로 거론을 했던 사람으로 기억을 합니다. 가족들과 더 가까이 생활하기 위해서 메츠를 떠나서 다저스로 왔다고 하는데..아무래도 연봉을 다저스가 조금 더 제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5. 그리고 마크 맥과이어가 떠난 타격코치 자리에 얼마전에 애리조나에서 해임이 된 터너 워드 (Turner Ward)를 임명했다고 합니다. 몇번 루머가 돌던 사람입니다. 몇몇 애리조나 젊은 타자들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과연 작 피더슨을 새로운 선수로 성장시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겨울에 아마도 작 피더슨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6. 데이브 로버츠 감독 선임 이후에 타격 코치와 벤치 코치가 영입이 되었는데 두사람 모두 데이브 로버츠와 그동안 큰 관련이 없던 사람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영입은 데이브 로버츠가 아니라 프런트에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버츠의 철학과 충돌하는 야구 철학을 갖고 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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