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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트래이드 루머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5. 7. 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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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몇몇 트래이드 루머에 다저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일단 타자보다는 투수력 보강에 다저스가 큰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맘에 들지는 않지만...다저스의 타선에는 뚜렷한 단점이 없으니까요....뭐..장점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선발투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다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투수인 요바니 갈라도 (Yovani Gallardo)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동안 다저스의 이름이 링크가 되었던 에이스급 선발투수는 아니지만 3~5선발투수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는 모양입니다.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이 선발투수로 뛰면서 117.1이닝을 피칭하고 있는 요바니 갈라도는 2.91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서 좋은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밀워키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팀의 1~2선발급 투수로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는 타격에도 재능이 있었습니다.)...2013년부터는 서서히 평균이상의 선발투수에서 평균적인 선발투수로 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1이니당 한개정도의 삼진 아웃을 잡아냈는데..최근에는 9이닝당 6~7개의 삼진만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일단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다저스행을 선호하겠네요. LA쪽에 히스패닉계 커뮤니티가 아주 잘 형성이 되어 있기도 하고.....일단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해도 1~2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느낌상 다저스가 콜 하멜스와 같은 에이스급 선발투수의 영입에 실패했을때를 대비한 백업 플랜으로 요바니 갈라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불펜투수인 스티브 시섹 (Steve Cishek)의 영입에 다저스가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 마이애미와 불펜투수 협상을 통해서 드래프트픽도 받아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바로 마이애미와의 트래이드 루머가 나왔군요. 현재 스티브 시섹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4구단이며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그중 두팀이라고 합니다. 올해 31경기에 등판을 해서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마무리 투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름 불펜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한달간 특히 좋았다고 하는군요. 아직 서비스 타임이 상당히 남은 선수로 2017년까지 스티브 시섹의 권리를 보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말은 저렴하게 데려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 같습니다. 다저스가 불펜투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프런트진이 이야기를 한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처음으로 나온 이름이 스티브 시섹인것을 보면....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고액 마무리 투수들에게는 다저스가 큰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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