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쿠바 출신의 외야수인 에디 마르티네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글을 메이저리그 닷컴의 제시 산체스가 올렸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라 새로운 루머는 아닙니다. 현재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라고 하는군요. 두구단 모두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초과한 상태이기 때문에 큰 돈을 투자하는데 부담이 없는 편입니다. 에디 마르티네즈는 이번주에 개별팀을 위한 워크아웃을 몇차례 더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구단 이외에 에디 마르티네즈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은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라고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10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를 영입하는 팀은 앞으로 2년간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와 계약을 할 수 없으면 초과된 금액의 100%에 해당이 되는 사치세를 지불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마르티네즈의 영입과 관련 없이 이미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넘긴 다저스와 자이언츠, 컵스의 3파전이 유력합니다.
다저스는 올해 7월 2일 이후에
야디어 알바레즈 (Yadiel Alvarez), 1600만달러
스탈링 에레디아 (Starling Heredia), 260만달러
로니 브리토 (Ronny Brito), 200만달러
오닐 크루즈 (Oneal Cruz), 95만달러
크리스토퍼 아리아스 (Christopher Arias), 50만달러
카를로스 린콘 (Carlos Rincon), 35만달러
다마소 마테 주니어 (Damaso Marte Jr.), 30만달러
라몬 로쏘 (Ramon Rosso)
루이스 로드리게스 (Luis Rodriguez)
알도 에스피노자 (Aldo Espinoza)
와 계약을 맺으면서 20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계약기간 시치세로 2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를 영입하면서 추가적인 사치세를 지불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를 앤드류 존스와 비교하고 있지만 쿠비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끌리는 유망주는 아닙니다. 차리리 아직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지 못해서 아직 계약을 맺을 수 없는 다른 쿠바 출신 선수들이 더 끌리는군요. 따라서 무리해서 큰 계약금을 투자하기 보다는 자이언츠를 견제하는 수준으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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