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검색이 되는것이 없어서...차마 스카우팅 리포트라는 단어를 붙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ㅎㅎㅎ
왜...없을까요? 네....지난해 가을에 도미니카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미국에 온지 1년정도 된 선수라고 합니다. 사실상 도미니카 선수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플로리다에 위치한 "Calusa Preparatory School"을 졸업했는데...이학교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를 3명이나 배출했습니다. 대부분 하위 라운드 지명자지만 가장 많은 고교 지명선수를 배출한 팀이라고 하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찾아보니...드래프트 유망주 TOP 500에는 포함이 되지 못한 선수입니다. 하지만...플로리다 주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는 80위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같은 날에 계약을 맺은 로간 크라우스가 77위라는 것을 고려하면 거의 비슷한 레벨의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996년 10월 10일생이며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마르고 큰 체격을 갖고 있습니다. 관심이 좀 가는 이유는 몇몇 스카우트 리포트가 매우 흥미롭다는 것입니다. 아직 거친 선수지만 직구 구속이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합니다.(직구 최고 구속은 90마일 중반까지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이외에 좋을때 평균적인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던지는 구종은 두가지라고 합니다.) 빠르고 강한 팔스윙을 하고 있으며 크고 마른 체형을 고려하면 직구는 더 좋아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던지는 변화구가 뚜렷하게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성장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커맨드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투구동작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플로리다쪽 리포트를 찾아보니...가장 좋은 장점은 "very good arm"이라고 하는군요. 플로리다에서 스페인어로 발행이 되는 기사를 찾아보니....올해 61이닝을 던져서 9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1.77이었다고 합니다. 그 기사에 따르면 루이스 로드리게스의 구속은 93~95마일이며 최고 97마일까지 던진다고 합니다. (느낌상....뻥튀기가 많이 된 구속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계약금에 대한 뚜렷한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10만달러 정도의 계약금을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난 가을에 미국으로 건너온 선수이기 때문에 4년대 대학에 스카우트가 되지는 못했을 것이고....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것보다는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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