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챌머스 (Dakota Chalmers), 스카우트 리포트

조지아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다코타 챌머스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34위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후반에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다른 고교생들이 부상등으로 고전하면서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직구 최고 구속은 90마일 후반에 이르고 있는데 꾸준하게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6피트 3인치, 175파운드의 마른 몸을 고려하면 구속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떨어지는 공에도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컨트롤이라는 측면에서 단점을 지적받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시에 머리가 흔들리기 때문에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투구폼을 교정하고 몸에 근육이 더 붙는다면 개선이 될 수 있는 문제라고 하는군요.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몇몇 팀들은 다코타 챌머스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만약 성장할 시간을 충분히 줄 수 있는 구단이라면 미래에 좋은 선발투수 자원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픽이라고 합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조지아대학에 진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