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노 리베라 주니어 (Mariano Rivera Jr.), 스카우트 리포트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142위인 마리아노 리베라 주니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리아노 리베라의 아들입니다. 아버지처럼 엄청난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지난해에 비해서 구속이 증가하면서 근래에 점점 예상 순번이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지 않지만 직구는 꾸준히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고 더 빨라질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고 투구 마무리 동작도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커맨드나 컨트롤에는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는 늦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마리아노 리베라 주니어가 미래에 솔리드한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프로에서는 투구폼이나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근래 리포트를 보면 구속을 97마일까지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혈통등을 고려하면 뉴욕 양키즈가 3~4라운드에서 지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는데....과연....만약 보스턴의 지명을 받으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요. 1993년생이라...더이상 대학생활을 선택하는 것은 힘들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