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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데이비드 허프 (David Huff)를 선택하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4. 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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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화요일경기 선발투수가 좌완 데이비드 허프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AAA리그 개막전 선발투수인 스캇 베이커가 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데이비드 허프가 선택을 받았네요. 스캠기간 동안에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고 봤지만 스캇 베이커가 선발 경력이 워낙 많기 때문에 더 가능성이 많다고 봤는데....다저스가 특이한 선택을 했군요. 데이비드 허프는 스프링캠프에서 13.2이닝을 투구하면서 1.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스캇 베이커나 데이비드 허프의 계약조건이 이번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데이비드 허프와 달리 스캇 베이커는 한번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했을 경우에 보장해주는 금액이 데이비드 허프에 비해서 큰 금액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다른 이유를 추측해 본다면 데이비드 허프의 경우 불펜투수 역활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음번 5선발이 필요한 시점까지 불펜투수로 기용하기에는 스캇 베이커보다는 데이비드 허프가 더 유용하다고 판단을 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가 끝난 이후에 기존 선수중에 한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누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물론 약간의 부상을 당한 후안 유리베나 저스틴 터너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만...


선발투수인 류현진이 아직 90피트짜리 송구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한달정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1~2경기 삽질을 하면 바로 다른 선수에게 선발 자리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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