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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쿠바 타자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5. 4. 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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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에 이어서 오늘 경기에서도 쿠바 타자들의 방망이가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동점을 만드는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 알렉스 게레로의 끝내기 안타....시즌 초반 공수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다저스인데 쿠바 출신 타자들의 덕분에 승률 5할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분전속에서 다저스의 타선이 힘을 얻기 위해서는 야시엘 푸이그의 폭발이 필요한 상황인데 푸이그의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3루수인 후안 유리베와 저스턴 터너가 부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알렉스 게레로가 생각보다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은 후안 유리베가 주전 3루수로 출전을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안 유리베의 컨디션이 이와쿠마를 공략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요즘 알렉스 게레로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더이상 25인 로스터를 걱정해야 하는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데...확실히 쿠바출신이지만 야시엘 푸이그와는 성향이 다른 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쿠바 출신답게 직구에는 무섭게 방망이가 돌아가는 것은 동일합니다. 


쿠바 출신 선수들의 경우 확실히 매력적인 재능을 하나씩은 갖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쿠바선수에게 큰 돈을 투자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미국 비자가 발급이 되지 않고 있어서 도미니카에 머물고 있는 헥터 올리베라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쿠바 시절의 기록을 보면 수비력 좋은 알렉스 게레로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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