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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페르난데스 (Pablo Millan Fernandez) 계약관련 단신 추가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3. 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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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다저스의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이지만 어제 계약소식이 알려진 우완 파블로 페르난데스에 대한 소식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선수가 쿠바를 탈출했을 당시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평가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평가는 실전형 선수지만 구위가 좋지 못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기는 힘들 것이라는 평이 었는데 일단 도미니카에서 훈련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다저스는 파블로 페르난데스를 불펜투수가 아닌 선발투수로 기용을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7년간 뛰면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다양한 팔각도를 활용해서 피칭을 하는 사이드암 투수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볼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너클볼을 던질 수 있다는 리포트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어릴때 좋아하던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와 같은 명문팀의 일원으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고 하는군요.


다저스 뿐만 아니라 이선수의 영입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고 파드레즈, 텍사스 레인저스가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800만달러짜리 선수로 고려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아직 미국 취업비자 발급이 되지 않았기 떄문에 아마도 당장 미국무대에서 뛰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국제대회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3년 WBC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실제 대회에서 공을 던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대표팀에서 뛰던 선수가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로드니 카스티요, 야스마니 토마스, 오드리사머 데스파니에라고 합니다. 즉 이선수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레벨의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내야수인 알렉스 게레로가 쿠바에서 뛰던 당시에 이선수에 대한 기억이 있는 모양입니다. 좋은 컨트롤과 커맨드를 가진 선수였다고 하는군요. 직구와 슬라이더의 로케이션이 아주 좋았다고 하는군요. 


이계약에 대해서 BA의 벤 베들러는 머우 많은 금액을 준 계약으로 아마도 아직 계약을 맺지 않은 쿠바 출신의 투수 블라디미르 구티아레즈 (Vladimir Gutierrez)가 만세를 부를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했군요. 이선수도 페르난데스와 함께 많은 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쿠바에서 활약을 했지만 스터프가 윌등히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잘해야 5선발급 자원이라고 이야기하는 스카우터도 있으며 에이스가 되지 못하겠지만 믿음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될 재능은 충분하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에서 한시즌을 풀로 보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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