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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오스틴 반즈 (Austin Barne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3. 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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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지난 겨울에 영입한 포수 겸 내야수인 오스틴 반즈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지난 겨울에 디 고든과 댄 하렌을 넘겨주고 받은 선수중에 한명인 오스틴 반즈에 대해서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은 "Skill set"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폭발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매우 다양한 스킬과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다저스는 오스틴 반즈의 공격력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그동안 마이애미에서 뛰면서 0.298/0.390/0.43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매우 좋은 선구안과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도 기대할 것이 많은 선수라고 하는군요. 대학 3학년때부터 내야수 뿐만 아니라 포수로 활동하기 시작한 오스틴 반즈는 프로에서는 포수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5피트 9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2루수가 더 적절해 보이지만 포수로도 지난 2년간 148경기에 출전을 하면서 포수 오스틴 반즈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반즈는 어떤 포지션이든 팀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언제든 다양한 포지션으로 뛸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뭐.."빨리 메이저리그로 올려만 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좀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고 그것을 배워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포수로써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은 줄어들겠지만 어떤 감독들에게는 포수와 2루수로 모두 뛸 수 있는 오스틴 반즈의 재능은 매우 매혹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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