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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시오 딜 완료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2.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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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다저스는 록스에서 DFA된 니카시오(Juan Nicasio)를 받으면서 추후명단(player to be named later)이나 약간의 현금을 주는 딜이 이뤄졌는데, 록스는 현금대신 추후명단을 선택하고 오늘 딜이 완료되었습니다.

 

넘어간 선수는 노엘 쿼바스(Noel Cuevas)인데, 2010년 다저스의 21라운드로 지명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CC출신의 외야수입니다.

 

영상은 올초 ST에서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때린 홈런입니다.

 

2010년 드레프트에서 다저스는 쿼바스 이외에 11라운드로 피더슨(Joc Pederson) & 26라운드로 쉐블러(Scott Schebler)를 각각 지명하면서 이 3명중에 한 명이라도 터져주면 로또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대치는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어서 한 명은 다저스의 탑티어 유망주가 되어있으며, 쉐블러는 다저스에서 쓰인다면 제 4의 외야수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21라운드로 뽑힌 선수치고는 많은 금액이었던 10만불을 받았으며, 쉐블러의 경우 쿼바스보다 더 하위라운드에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30만불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 BA가 발행한 다저스의 유망주 랭킹에서 '팜내 가장 좋은 어깨를 지닌 외야수'로 선정되기도 했던 퀘바스는 2010년 다저스가 쉐블러와 함께 파워/스피드 콤보를 지닌 외야수로 기대를 했던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장을 해주질 못했는데, 특히 홈런파워가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도루자가 너무 많았으며, 삼진을 많이 당하는 타자가 되어버렸습니다.

 

현재로는 퀘바스에게 바랐던 당시에 실링을 쉐블러가 대신해주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퀘바스가 넘어간 것은 특별히 다저스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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