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폴 마홈

 어제 부상을 당했던 폴 마홈이 팀 닥터의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직 재건 수술을 받을지 최종 결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수술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지라 다저스에서 마홈을 마운드에서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올 2월 다저스와 150만불 계약(+인센티브 500만불)을 맺은 마홈은 60포인트부터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상황이였던지라 잔여연봉은 60만불정도 밖에 안 됩니다. 마홈이 DL 리스트에 이름을 바로 올리면서 다저스는 좌완 불펜 파코 로드리게스를 콜업했습니다.

 

 
한편 다저스는 오늘 라인업에서 무릎 타박상을 당한 곤잘레스와 가벼운 햄스트링 땡김이 있던 푸이그 그리고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는 엘리스가 라인업에서 빠졌습니다. 푸이그와 애곤이 동시에 빠지면서 1루는 슬라이크가 맡고 이시어에게 한번 선발 출장할 기회가 올 수도 있지 않을가 싶었는데 외야진은 크로포드-슬라이크-캠프에 1루는 터너가 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