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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런을 어찌할까???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8. 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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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해런의 계약은 1년 10M에 불과하지만 사실상 2년 21M 정도의 가치를 지닌 계약입니다.

 

해런의 계약 상세내용을 보면 2015년 1년 10M의 옵션은 올해 180이닝을 달성할 시 자동실행

 

되는 베스팅 옵션입니다. 여기에 퍼포먼스 보너스로 선발로 24,27,30번째 등판할 시 각각 25만

불이 추가되고, 150,160,170이닝을 투구하면 각각 25만불, 180,190이닝을 투구하면 각각 50만

불의 퍼포먼스 보너스가 붙습니다.

 

지금 해런은 올해 총 126.2이닝을 22번의 선발등판을 통해 이미 소화했고 다음 등판까지는 보장

받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대체자원인 폴 마홀름이 시즌아웃되었기에 마이너에서 레드 패터슨

이나 잭 리를 올리지 않는다면 180이닝 소화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에  최소한 선발등판

횟수에 따른 옵션과 160이닝 옵션으로 최소한 11M은 가져갈걸로 보이는데..... 구단이 핀딘할

문제는 해런의 15년 옵션이 풀레이어 베스팅 옵션이라 만일 채울 경우, 죽으나사나 안고 가야

할 거란 겁니다. 지금 봐서는 9월에 잭 리라도 올려서 해런의 자리를 채우게 할 걸로 생각됩니

다만 전형적인 올드스쿨 타입인 돌팅리가 베테랑 예우한다고 9월에도 해런을 로테이션에서

돌리는 짓만 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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