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에스코바르 (Edwin Escobar)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에드윈 에스코바르는 200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0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자이언츠로 넘어온 선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메이저리거인 켈빔 에스코바르,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의 친척이라고 하는군요.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에드윈 에스코바르는 신체조건이 아쉽다는 평가를 꾸준히 들었지만 좋은 구위로 그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에드윈 에스코바르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9007

좌완으로 수준급인 92~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종종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슬라이더를 2013년에 보여주면서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평균~플러스 등급의 구종으로 우타자들을 상대하는데 효과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뛰면서 내구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4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 관계자들은 여전히 그에게 긍정적인 편인데 아직 어린 선수이고 올해 흔들리고 있는 변화구를 충분히 개선을 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해 퓨쳐스 게임에도 출전을 했던 모양인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