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헴브리 (Heath Hembree), 스카우트 리포트

2010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지난 3년간 꾸준히 자이언츠의 유망주 랭킹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7.2이닝을 피칭한 선수로 1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단 두개의 볼넷만을 허용한 선수입니다. 자책점도 없었습니다.) 구단에서는 미래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생각을 하고 성장시키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

히스 헴브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3313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매우 인상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최고 98마일을 던지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기복이 심하다는 것인데 2013년부터 꾸준히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가 아직 많이 불안하며 변화구가 아직 좋은 구종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워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하는데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올해는 홈과 원정 기록차이가 큰데 원정에서는 6.17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홈에서는 0.56의 평균자책점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허용한 홈런 5개가 모두 원정에서 허용한 홈런이라고 합니다. 예전 자이언츠의 불펜투수였던 밥 호우리가 연상이 되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기억이 나는군요. 한때 내셔널리그의 탑 릴리버중에 한명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