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의 연속이닝 무실점이 6회초 투아웃 체이스 헤들리의 솔로 홈런포로 41에서 마감됐습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아쉬워했지만 그 홈런 이후로 남은 3 1/3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완투를 했다는 점에서 왜 괴물투수인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41이닝 연속 무실점을 하면서 어떤 기록들이 있었고 세부 스탯은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41이닝 연속 무실점은 다저스 프랜차이즈 기록으로는 메이저리그 기록이기도 한 1988년 오렐 허샤이저의 59이닝, 68년 돈 드라이스 데일의 58이닝에 이어서 세번째 기록입니다. 1969년 메이저리그 기록으로는 허샤이저, 07년 42이닝 브랜든 웹 이후 89~90년 그레그 올슨과 함께 41이닝입니다.
41이닝 연속 무실점을 하는동안 커쇼는 52삼진 6볼넷을 기록했습니다. 피안타율은 .119 (17/143)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89 (13개 안타와 1개 홈런 2개 2루타) 피출루율은 .113 피장타율은 .161 43삼진/4볼넷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241 (7안타 1개 2루타) 피출루율은 .290 피장타율은 .276 9삼진/2볼넷
41이닝 연속 무실점중 1-2-3 삼자범퇴는 절반이 약간 넘는 21이닝이였습니다
득점권에서 17타수 무안타 8삼진(2볼넷) 9그라운드볼 아웃
41이닝동안 단 4번만이 두명의 주자가 베이스에 있었습니다.
연속 이닝을 던지는 동안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공격력이 뛰어난 팀(물론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쓰지만)을 상대로 다저스 홈에서 노히터를 포함 원정경기까지 두 경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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