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미국시간)로 전반기가 마감되고 15일 올스타전 이후 18일 후반기가 시작되는 다저스는 어떻게 선발 로테이션을 돌릴지 미정인데요. 그 이유는 올스타로 뽑힌 커쇼와 그레인키가 있기 때문이며 그 중 커쇼가 올스타전 선발로 2이닝을 던질 가능성이 적지 않아서입니다. 참고로 작년에 올스타로 선정됐던 커쇼는 올스타전에 1이닝을 던진 후 정규 휴식을 취하고 후반기 3번째 경기에 등판을 했었는데요.
매팅리 감독은 커쇼가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2이닝을 던지면 정규 휴식후 카디널스 3차전 등판이 유력하며 1이닝을 던질 경우에는 그레인키가 1이닝을 던지느냐 아니야에 따라서 1차전,2차전 선발 등판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 휴식을 취하고 후반기 첫 경기 등판 할 수 있는 류현진이 1차전에 등판할 수도 있지만 다저스는 정규 휴식보다는 하루나 이틀 더 쉴 경우 성적이 더 낫다는걸 인지하고 잇기에 2차전 또는 3차전 등판 시킬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저스가 커쇼와 그레인키를 받쳐줄 즉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선발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는건 이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닌데요. 그렇다고 다저스가 상대팀에서 원하는 선수를 다 주면서까지 보강하려는건 아닌지라 여러 팀들에게 퇴짜를 맞고 있다고 USA Today 밥 나이틴게일이 전했습니다. 다저스쪽 소스가 밝은 나이틴게일인지라 다저스 팬들이 좋게 보는 칼럼리스트중 한명이였는데 6월 12일 다저스 케미스트리를 지적하면서 올시즌 비관론 글을 써서 찍혔었는데요. 그러다가 3주만에 그게 뒤집히자 제일 당황한 이중 한명인지라 순식간에 비호감 인사가 됐지만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트윗에 올린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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