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린스의 좌완투수 유망주인 앤드류 히니가 곧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슈퍼 2 조항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점이 되니 많은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는군요. 올해 AA팀과 AAA팀에서 시즌을 보낸 앤드류 히니는 매우 안정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발투수 유망주로 76.2이닝을 투구해서 2.47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속자체가 압도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급 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실패 확률은 매우 적은 유망주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앤드류 히니의 커리어 성적:
근래 나온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면 구속이 2-3마일 상승했다는 리포트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직구는 90~91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상대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드는 것이 전형적인 투구형태로 보입니다. 만약 앤드류 히니가 메이저리그에 안정적으로 안착을 한다면 마이애미도 젊은 좋은 선발진을 2-3년간 보유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