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출신의 외야수 겸 1루수인 스펜서 오닐은 원래 오레곤 대학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선수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Central Arizona" 주니어 칼리지로 전했다고 합니다. 2년간 Central Arizona에서 활약을 한 스펜서 오닐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현재 동생인 코너 오닐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좀 부진했지만 올해는 컨텍능력이 좋아지면서 0.347의 타율과 6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나무 배트를 이용해서 기록한 성적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스펜서 오닐이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있는데 밀어서 구장을 넘길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준수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1루수가 가장 적절해 보이기는 하지만 평균적인 송구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좌익수로 출전을 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고교졸업 당시에 3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후 지명을 받을 후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