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의 고교생 우완투수인 마이클 코페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스카우터들 사이에 유명한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마이클 코페치는 유연한 몸에서 나오는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데 지난여름보다 올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89~92마일 수준이었던 구속이 올해 92~96마일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의 공을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직구가 워낙 빨리 손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대처할 시간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대학에 스카우트된 선수인데 코페치의 직구를 빠를 뿐만 아니라 플러스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터/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해 낼 것 같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의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클 코페치의 가장 큰 약점은 투구폼인데 아직 많은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이며 반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스터프는 선발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올봄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스트라이크를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코페치는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데 투구폼을 수정할 수 있다면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투수자원중에 한명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