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에 미들 라인백커 (풋볼)로 주목을 받았던 카일 슈와버는 대학에서 내야수로 3년간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신체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1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대학야구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장타력을 앞세워서 소속팀을 칼리지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시켰다고 하는군요. 6피트, 240 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슈와버는 대학에서 3년간 활약을 하면서 수비적으로도 많은 발전을가져왔다고 합니다. 포수로 지난해 대학선발팀에서 빠른 구속의 직구를 다루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 이후에 엄청난 연습을 통해서 개선을 시켰다고 하는군요. 포수로써 솔리드한 어꺠를 갖고 있는 카일 슈와버는 지난해보다 송구의 정확도를 높이면서 33%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에는 19%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리더쉽을 갖춘 선수이고 단단한 체구를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포수로 적절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카일 슈와버의 수비력이 겨우 평균정도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슈와버의 방망이를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레벨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포수가 아닌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슈와버는 매우 스마트한 타자로 투수들의 성향을 공부하고 타석에 들어오는 편이며 엄청난 파워를 바탕으로 구장 구석구석으로 큰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몸쪽공도 공략할 수 있는 배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240파운드나 되는 체중을 갖고 있지만 생각보다 좋은 운동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스피드는 겨우 평균수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공격적인 베이스런닝을 하기 때문에 올해 8개의 도루를 기록했지만 프로에서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포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좌익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