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쇼케이스에서 엄청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봄 시즌을 시작할 시점에는 미드웨스트지역 최고의 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4가지 구종을 던졌다고 합니다. (쇼케이스에서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져주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올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스터프가 떨어졌으며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87~91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으며 직구와 변화구 릴리스 포인트를 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쇼케이스에서는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보여주었지만 올봄에는 그만큼의 날카로움과 파워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가 던지는 체인지업은 평균 또는 그이상이었다고 하는데 올해는 거의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가드리프를 5라운드 이내에 지명하는 팀이 있다면 그팀은 지난해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