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트레비노 (Jose Trevino), 스카우트 리포트

좋은 타격능력을 갖춘 선수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마땅한 수비포지션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서머리그에서 부진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모두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텍사스주 기록을 세웠으며 대학 3년간 3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능력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는 3루수, 2학년때는 포수로 활약을 했었다고 하는데 올해는 다시 3루수로 주로 출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유격수와 포수로도 출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과연 미래 어떤 포지션으로 뛰어야 할지에 대해서는 스카우터들도 확신이 없다고 합니다. 포수로 뛸 수 있는 송구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포수로 뛸 경우에 타격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성장할 수 있다면 그의 타격능력은 상당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주자이며 운동능력이 별로이기 때문에 애매한 선수라는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