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 윌리엄스 (Ronnie Williams)의 2014년 스카우트 리포트

플로리다의 고교생인 로니 윌리엄스는 6피트, 17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투수로 더 유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서 구속이 87~91마일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부상에서 많이 회복이 된 올봄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로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구속이 80마일 후반까지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좋은 팔 스윙과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평균적인 구종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발전중이라고 하는군요.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커브볼도 꾸준함이 더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으로 수정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매우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고 아직 마른 선수/긴 팔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추가적으로 구속이 증가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