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대학의 우완투수인 라이언 버틀러는 6피트 6인치, 23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니어 칼리지/대학시절에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토미 존 수술까지 받으면서 성장할 시간이 많이 놓쳤다고 합니다. 다행히 지난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양키즈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직후에 96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것이 지난해 지명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언 버틀러는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남았다고 합니다. 대학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미래에 워크호스형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하는군요.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4선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꾸준히 92~94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져주고 (최고 97마일) 있는데 싱킹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으로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으로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른 대학 선수보다 한살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높은 순번 지명을 받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5-10라운드 이내 지명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