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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째주 BA' Hot Sheet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4. 5. 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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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BA의 핫 쉬트는 다저스의 유망주가 상위 랭킹을 차지했습니다.

시거(Corey Seager)는 햄스트링으로 DL에 갔다온 이후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데, DL복귀 후 19경기 중에 15경기에서 장타를 때려내고 있다는군요.

오늘도 4타수 2안타에 장타 하나(2루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371까지 끌어올리면서 CAL 타율 1위를 유지하면서, 리그 OPS도 1.016으로 올리면서 리그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167타수동안 볼넷이 12개(삼진은 38개)뿐이라는 것인데, 굳이 리그를 따지지 않더라도 세련된 방망이질로 자신의 가치와 주가를 계속해서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2위를 차지한 게레로(Alex Guerrero)도 시거와 비슷하게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게레로에 대한 코멘트는 그런것이 아니라 올리버(Miguel Olivo)와 관련되어 있네요.

일단 게레로의 스텟에서도 비슷하게 아쉬운 점은 117타수동안 6BB(삼진은 18개)라는 것이겠죠.

유리아스(Julio Urias)도 핫 쉬트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괜찮은 활약을 했던지라 'In The Team Photo' 란에 선정되었습니다.

어린 선수이다 보니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리그에 적응하는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어제 제가 이 글을 봤을때와 코멘트가 달라졌는데, 어제는 'CAL가 투수친화적인 곳이다' 라고 되어있어서 뭔가 잘못되었구나 싶었더니 코멘트가 바꼈네요. 아마도 작성자가 실수를 했던가 봅니다.

채팅을 담당했던 J.J. Cooper는 컵스의 유망주인 브라이언트(Kris Bryant)와 시거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두 선수 모두 오랜기간 3루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그렇지만, 두 선수중에 선택하라면 자신은 브라이언트를 선택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시거가 더 어린 선수지만, 브라이언트는 마이너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지닌 선수중에 한 명이라면서 브라이언트가 더 안전빵 선택이라고 합니다.

판타지 리그에서 피더슨(Joc Pederson), 프로파(Jurickson Profar), 린도어(Francisco Lindor) 중에 누굴 우선순위로 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자신은 피더슨 -> 프로파 -> 린도어 순으로 선택하겠다고 합니다. 실제 경기였다면 많은 곳에서 팀에게 기여할 수 있는 린도어지만, 판타지 리그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라는군요. 하지만, 판타지 리그라고 할지라도 수비에서 더 가치를 두는 곳이라면 자신은 린도어 -> 프로파 -> 피더슨 순으로 지명하겠다고 합니다. 프로파와 비교해서 린도어가 평균 이상의 유격수가 되기때문에 비슷한 수비력을 지난 프로파의 2루수보다 더 가치를 높게 책정했다는군요.

다저스는 캠프(Matt Kemp)를 트레이드하고 피더슨을 올릴 수가 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해 일어 날 거 같지 않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캠프를 트레이드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결정인데다가 다저스는 현재 겨우 5할에서 2경기 리그상황일 뿐이라는군요. 설령 캠프를 트레이드한다고 할지라도 얻어올 수 있는 선수가 누가 될 거냐고 오히려 반문하는군요. 다만, 오프시즌이 되어서 다저스가 어떤 무브를 취한다면 그건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다저스의 4명 외야수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설령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그들 중에 누군가(들)을 트레이드한다는 생각은 참으로 바보스럽네요.

4명 모두 가치가 높을때 트레이드를 시도한다면 알아서 전화를 해주겠지만, 설령 가치가 떨어졌을때 트레이드를 시도하면 다저스는 떠나보내는 선수(들)에게 연봉보조를 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받아오는 자원도 허접할 것입니다.

이렇게 단순 생각을 해도 뻔히 보이는데, 무슨 생각으로 저런 질문을 했는지 참으로 우매하네요.

순서는 이러하다는군요. Betts는 누군지 안찾아봐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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