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의 제이슨 파크(Jason Parks)가 다저스의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를 내렸나 봅니다.
BP선정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는 유리아스(Julio Urias)인데, 파크는 유리아스에 대해 한 단계 더 올라서기를 원한다고 하는군요. 나이상으로 고등학교 4학년이지만, 벌써 CAL에 뛰고 있는데, 페스트볼과 슬라이더를 활용해서 자신보다 3~4살 많은 선수들을 요리하고 있다는군요.
현재 유리아스는 페스트볼 로케이션을 다듬는 중이며, 체인지업도 개선시킬려는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가진 슬라이더는 이미 빅리그에서 던져도 될 정도의 구질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다저스가 유리아스의 이닝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기때문에 올해도 유리아스는 100이닝 이상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군요. 하지만, 다른 리그로 승격되거나 강등되지 않고 CAL에 머무르면서 이닝을 계속해서 통제하며 그를 주시할 것같다고 합니다.
BP기준 다저스 4위 유망주인 잭 리(Zach Lee)에 대해서는 확실히 PCL은 그가 던지기에 터프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는 다양한 구질을 던지지만, 스터프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잭 리는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게 현 다저스에게는 충분히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즉, 다저스는 그에게 30경기의 선발등판을 제공해주기보다는 지금 당장 롱맨이나 스윙맨같은 스팟 선발이 필요하기때문이라는군요.
당장 다저스는 5인 로테이션이 이미 정해져있기때문에 잭 리를 마이너에서 올릴다고 할지라도 많은 기회를 주지 못하기때문인 거 같습니다.
다저스가 잭 리를 활용한다면, 지금 로테이션의 누군가를 트레이드시키거나 내년이어야 가능하다는 소리겠죠.
피더슨(Joc Pederson)에 대해 파크는 현재 피더슨이 마이너에 머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PCL 성적만 기록할뿐이고, 몬스터 스텟만 찍어댈뿐 마이너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피더슨에 대한 불안요소는 존재하는데, 이는 피더슨에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누누이 언급되고 있는 다저스의 넘쳐나는 외야진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좌투수를 상대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했습니다.
BA에서는 피더슨의 많은 삼진을 우려스럽게 생각하는 반면, 파크는 피더슨의 많은 삼진은 공격적인 생산성을 위한 결과물(?)이라면서 한편으로는 피더슨이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기때문에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합니다.
많은 팀들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피더슨을 달라는 조건을 걸고 있지만, 다저스는 그 어떤 딜에도 피더슨을 내줄 마음이 없다고 합니다. 이는 곧 다저스가 피더슨을 반드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히게 할려는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BP기준 다저스 2번째 유망주인 시거(Corey Seager)는 지난 해 AFL과 올 초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CAL에서 오래 머물지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특히, 시거의 컨택에 대해 인상적이었다는데,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많들어내며 좋은 글러브질과 어깨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움직임은 좋은게 아니라는군요. 해서 3루수로 간다면 평균이상의 수비수가 될 거같다고 합니다.
시거는 나중에 15~20개의 홈런을 때려낼 타자로 성장할거 같다면서 올 여름쯤에는 체터누가로 갈 것이며 그 곳에서 성장을 계속 이어갈 것같다고 합니다.
이게 BP의 온라인 판매를 하는 자료인거 같은데, 2부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리드(Chris Reed), 앤더슨(Chris Anderson), 윈들(Tom Windle), 아라노(Victor Arano)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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