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경기를 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오늘 A+팀의 주전 유격수로 출전한 코리 시거가 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36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0.336의 타율은 현재 리그 4위의 성적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음....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하체에 힘을 덜 주고 타격을 하면서 부드러운 체중이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인지...ㅎㅎㅎ

코리 시거 커리의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827

오늘 4안타중에는 홈런 한개를 포함해서 장타를 3개나 기록했습니다. 시즌 장타율도 CAL에 어울리는 0.548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0.405/0.468/0.738, 4볼넷, 9삼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삼진 숫자만 조금만 더 줄여줄 수 있다면 7월달에는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다른 타자 유망주인 코리 시거와 달리 좌투수에게도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고 홈원정 기록의 차이도 거의 없다는 점은 장점으로 보이는군요. 유격수로 출전한 32경기에서 에러가 6개로 생각보다는 실책도 적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