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is Kershaw.
지난 7번의 선발등판(42.2이닝동안 3자책)에서 5-0과 0.63ERA를 기록(팀은 커쇼의 지난 7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시즌 ERA가 2점대로 진입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지난 휴스턴전의 굴욕(?)을 되갚아줬고 오늘 비록 삼진(5개)는 적었으니 볼넷(1개)이 더 적었다는게 호의적인 투구내용이었습니다. 확실히 볼넷이 줄어든다면 투구수는 당연히 줄어들고 기본 스터프가 있는 선수이기에 7이닝은 무난히 막을 것으로 예상되구요. 하나하나 배워가고 발전하는게 팀팬으로써 기분이 좋네요.
인터뷰에서 잘난체하거나 거드름피우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할만큼 인성적으로도 좋은 선수임을 알 수있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막판에 브락스턴의 투구를 보질않아서 평하기가 뭣한데.....암튼 인터뷰에서는 괜찮았지만 오랫만에 투구해서 느낌이 이상했다는군요. 개인적으로 투구벨런스가 이상한게 궁금하질 않고 발가락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뭐 물론 발가락에 아직도 통증이 있다면 투구폼부터가 약간은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오늘 토레의 69번째 생일이라는군요. 그의 생일날 승률은 15-9 & 홈에서는 9-0....이런거 볼때마다 미국의 자료수집증은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론
어제 5만명이 조금 넘는 관중에 들어왔는데 오늘은 2천명 정도 줄었네요. 연패를 하다보니 그에대한 LA팬들의 답변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이띠어가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유는 아마도 어제 아주머니들과 요가하면서 희희낙낙거려서 토레가 뺀거 아닐까....하는 추측-.-;;
게임전 토레는 월요일(현지시간) 선발로 슈밋을 예정했습니다. 그가 만약 월요일에 던진다면 2007년 6월 17일 이후 첫 빅리거 투구
신시네티의 당일 선발은 거포 오윙스인데 슈밋이 왠지 홈런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걍 5이닝 4실점만해도 박수쳐줄 용의있음-0-
일단 상대선발투수로만 봤을때 신시네티전은 쉬울거란 생각이 드네요.
오윙스 - 베일리 - 아로요 vs 슈밋 - 울프 - 체드
내일은 구로다 vs 오티즈인데 저번에 오티즈의 아리랑볼에 초반반짝 공략 후 중후반 말리는 페이스였는데 데쟈뷰는 그만하길....
DL에 있는 베리사리오는 이틀연속 던지기 훈련을 했고 아무런 통증도 없었다고 합니다. 8월초 복귀 예정이라는군요.
LA에서 다저스 지정병원에서 어깨 정밀검진을 받은 쿼홍치는 오늘날자로 인랜드에 소속되었으며 오늘 팀의 3번째 투수로 6회에 등판해서 2피안타 1K로 무실점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