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배출된 고교 투수중에서 우수한 자원으로 인정을 받았던 그랜트 홈즈는 이번 봄에 3번째 구종을 추가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더 끌어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봄에 그랜트 홈즈는 93~96마일의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어떤 스카우터의 레이더 건에는 98마일까지 나왔다고 하는군요. 구속 뿐만 아니라 공의 움직임도 좋았다고 하는군요. 단단한 체형과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는 그랜트 홈즈는 드래프트에서 스카우터들이 선호하는 전형적인 투수라고 하는군요. 지난해부터 좋은 직구를 던지는 것으로 유명했던 그랜트 홈즈는 이번 봄에 개선된 체인지업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가을까지만 해도 평균이하라는 평을 받았던 홈즈의 체인지업은 이번 봄 최고의 체인지업중에 하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홈즈의 체인지업에 평균이상이라는 점수를 주고 있으며 매우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유사한 폼에서 나오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이라고 하는군요. 6피트, 216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홈즈는 이미 강력한 하체와 두꺼운 가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의 우완투수들인 채드 빌링슬리/에릭 가니에와 비슷한 체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