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한 우투수 에릭 프레디는 Nevada-Las Vegas주가 배출한 유망주로 지난 20년동안 배출한 유망주중에서 가장 우수한 유망주라고 합니다. 미국 대학야구팀 출신으로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스터프와 커맨드를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1993년생이지만 6피트 4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에릭 프레디는 91~93마일 수준의 직구를 주로 던지는데 종종 최고 95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프레디의 직구는 매우 좋은 커맨드를 갖고 있으며 움직임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구속보다 휠씬 더 위력적인 공이라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아직 꾸준함이 떨어지지만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쓸만한 구종이라고 하는군요. 약점은 지난 2년간 거의 체중을 불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약점을 지적 받고 있으며 경기 후반에 팔각도가 쓰리쿼터로 떨어지면서 구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6피트 4인치, 170파운드의 몸에 지난 2년간 근육이 거의 붙지 않았다면 체질적으로 마른 선수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