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탈에 따르면 다저스와 메팅리(Don Mattingly)가 연장계약 논의에 들어갔고, 곧 딜이 완료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해 NLDS에서 애틀란타를 이기면서 2014년 옵션을 무효화시킬 수 있었지만, 옵션인 1.4M을 받아들였던 메팅리는 2년 연속으로 레임덕이 싫다면서 계속해서 연장계약을 해달라는 언론 플레이를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나 봅니다.
저는 연장계약을 해준다는 것이 먼저 마음에 안들고, 이제 감독 4년차에 접어드는 초짜쯤의 감독의 연봉이 벌써부터 1.4M이라는게 두 번째로 마음에 안드네요.
레즈의 베이커는 몇 십년을 감독하다가 이제 3M이상의 감독이 되었는데, 4년차 감독이 벌써부터 감독치고는 많은 금액을 받는다는 거 자체가 와닫지가 않으며, 그러면서도 레임덕이라도 툴툴거리는게 별로네요.
NLCS가 끝난 후 익명의 다저스 일부 선수들은 메팅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익명이었기때문에 이야기는 더 커지지도 않고 바로 WS와 오프시즌으로 이어져버렸습니다.
일단 현재는 논의가 진행된다는 루머가 막 나온 상태이다보니 얼마만큼의 연장계약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2년 계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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