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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 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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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이 2년 연속으로 공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번 공사는 지난 해와 비교했을때 비교적 가벼운 공사라는군요.

주요 공사부분은 스타디움 북쪽 입장 통로와 불펜을 확장하고 덕아웃을 손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타디움 북쪽 입장 통로라 함은 불펜 뒤쪽 팬스 넘어에 입장 통로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이 공사는 미현지에서 열리는 다저스 홈 개막전인 4월 4일 전까지는 완료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공사는 지난 해에 이어 Janet Marie Smith이 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4월 4일전까지 완료하지만, 대략적인 공사는 3월 27일 엔젤스와 홈경기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저스 외야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33그루의 나무들의 배치도 바꿀 것이라고 합니다.

포스팅되는 화면이 작아서 그런데, 각 사진들을 클릭하시면 더 큰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LA에 프렌차일즈를 둔 NBA LA Lakers가 Dallas Mavericks 원정을 떠났는데, 커쇼부부가 경기를 관람했었습니다.

일단 방송사가 내년부터 다저스를 중계하게될 TWCSN이지만, 커쇼와 인터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저스의 담당 기자인 캔 거닉(Ken Gurnick)에게는 고통스러운 하루였습니다.

거닉이 마스터(Greg Maddux)에게 투표를 하지 않고 모리스(Jack Morris)에게만 투표를 하면서 '약물시대'를 거치지 않은 선수였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이때문에 100%를 소망하는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마스터에게 표를 행사하건 행사하지 않던, 그건 모리스에게 표를 행사한 것과는 별개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수많은 기자들이 있는 가운데, 이 의견도 있고, 저 의견도 있는데, 100%를 못하게 된 것이 모리스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전이시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되어졌다고 보여지네요.

더 나아가, 지난 해 스캠에서 류현진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이 왜 이 HOFer 투표와 결부시키는지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일부 포털사이트에 쓰여진 한국 기사를 몇 개 읽었는데, 거닉을 소개(?)하면서 그 이야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할때 거닉도 박찬호를 좋아하고 좋은 기사를 많이 써왔던 인물이며, 당시에 한국 기자들도 거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해 류현진에 관해 좋지 않는 기사를 쓰고, 오늘 연관없는 2연타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이 과연 옳은 행동들인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국 기사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거닉이 처음부터 모리스에 투표를 한 것은 아닙니다. 즉, 일관되게 'only Morris'를 밀었던 인물도 아니었습니다. 올해 포함해서 지난 3년간 모리스에게 표를 던졌을뿐 그 전에는 모리스에게 표를 던지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저는 과거에는 거닉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생각이 바껴 '저런 생각'으로 투표를 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거닉의 투표 철학에 대해서 옳지 못하다는 반론의 이야기는 할 수는 있겠으나 해당되지 않는 그리고 별개의 카테고리를 같이 묶어서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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