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클 영과 계약해서 1루수로 기용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습니다. 선수라면 가능한 많은 경기 출장시간을 가질 수 있는 팀과 계약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마이클 영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보는데....후안 유리베와 2년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도 여전히 마이클 영과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주전 야수가 아니라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악이기는 하지만 1루수/2루수/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유틸리티 자원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마이클 영의 2013년 성적:
올해 타격성적에서 볼 수 있듯이 장타력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0.250전후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닉 푼토/스킵 슈마커가 떠난 다저스의 백업라인업을 채워줄 만한 선수입니다. 특히나 시장에 이제 쓸만한 유틸리티 자원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면....현재까지 마이클 영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다저스와 밀워키를 제외하고 콜로라도 로키즈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있는데 아무래도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는 선수이기 때문에 고향에서 가까운 서부지구팀중에 한팀과 계약을 맺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