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켐프 (Matt Kemp)와 브랜든 필립스 (Brandon Phillips)의 트래이드??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이 올린 글이라...전혀 신뢰감은 가지 않지만 이번 오프시즌때 LA 다저스와 신시네티간에 트래이드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셔만은 그 논의가 매트 켐프와 브랜든 필립스가 포함이 된 협상이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뭐...근거 없는 추측이죠. 일단 추신수가 팀을 떠날 것이 분명한 신시네티이기 때문에 매트 켐프를 영입해서 외야수/라인업을 보강한다는 말인데...켐프에게 연간 2000만달러를 줄 능력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브랜든 필립스가 딜에 포함이 된다면 다저스로부터 연봉 보조를 얻지 못할텐데...

#Dodgers #reds early in offseason talked Kemp-Brandon Phillips concepts. LA though signed Guerrero, want save $$ here not take on big pact
— Joel Sherman (@Joelsherman1) December 12, 2013

그리고 알렉산더 게레로를 주전 2루수로 쓰겠다는 마음을 굳힌 다저스가 엄청난 계약이 남아있는 브랜든 필립스를 영입할 이유도 없는데....조엘 셔만이 올린 글이라 전혀 믿지 않지만...이치적으로도 적혀 이해가 되지 않는 루머 같습니다. 제 3의 팀이 포함이 되어서 유망주를 희생할 구단이 있다면 모를까.....그리고 좀 이상한 것이 윈터미팅때 논의가 된 것도 아니고 오프시즌 초반에 논의가 된 것을 지금 트위터에 올리는 이유가 멀까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뭐..요즘 메이저리그 관련 루머를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다저스의 외야수 트래이드 만큼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일도 없는것 같더군요. 돌아가면서 다저스가 외야수 한명을 트래이드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 되니...

어제 네드 콜레티 단장에 따르면 이번 겨울에 다저스가 매트 켐프를 트래이드 할 계획이 없다고 하니 더이상 무책임한 이야기는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루머 분명히 한국언론에서 기사화 되고 추신수 영입 가능성으로 결론이 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