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윈터미팅에서 LA 다저스가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일중에 하나가 외야수의 트래이드로 꼽히고 있는데 오늘 ESPN의 버스터 오니에 따르면 다저스가 4팀과 외야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그 4팀중에 한팀이 볼티모어로 보이는군요.
Dodgers currently in discussions with four teams on Kemp/Ethier possibilities.
— Buster Olney (@Buster_ESPN) December 9, 2013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왜 항상 다저스가 트래이드 가능한 외야수로 매트 켐프/안드레 이디어가 거론이 되는지 여부인데.....왜 칼 크로포드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인지...모르겠습니다. 그만큼 트래이드 가치가 없다고 보는 것인지...건강할때 칼 크로포드는 충분히 생산성이 있는 타자인데....
매트 켐프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트래이드 루머에 대해서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입장이며...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는 근래 별다른 루머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추신수의 행선지와 이디어/켐프의 트래이드 행선지가 중복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