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이번 겨울에 외야수중에 한명을 트래이드 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지속적으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볼티모어의 부사장이자 전 메이저리그 단장인 댄 듀켓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드레 이디어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지난 단장미팅 이후에 꾸준히 다저스와 연락을 취한 팀이 여러팀이 있다고 하는데..그팀중에 한팀이 볼티모어인 모양입니다. 일단 아담 존스라는 확실한 중견수가 있는 볼티모어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 역활을 할 수 있는 안드레 이디어가 매트 켐프보다는 더 끌리는 카드일 수 있겠네요. 볼티모어에게는....
안드레 이디어의 2013년 성적:
볼티모어의 경우 트래이드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자유계약선수중에서도 외야수를 구하고 있는데 추신수와 넬슨 크루즈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요즘 추신수와 넬슨 크루즈가 원하는 계약 규모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계약기간이 짧고 연봉 보조를 얻을 수 있는 안드레 이디어가 더 매력적인 카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1~2년짜리 계약으로 데려올 수 있는 라울 이바네즈라는 선수가 있지만 이선수의 수비를 고려하면.....다저스는 외야수를 트래이드 한다면 전력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를 댓가로 받아 올 생각이라고 하는데......볼티모어에 쓸 만한 불펜투수 자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내야수 자원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