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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예니어 벨로 (Yenier Bello)에게 관심이 있나?

LA Dodgers/Dodgers Rumor

by Dodgers 2013. 12. 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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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쿠바를 탈출한 또 다른 선수이니 포수 에니어 벨로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이선수의 경우 이미 올초부터 쿠바를 탈출한 28살짜리 선수로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 아직까지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포수라는 포지션이 투수와 소통이 중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는 쿠바 출신 선수에게 큰 관심을 갖는 구단이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도미니카에서 있었던 워크아웃에 스카우터드를 보낸 팀은 시카고 화아트삭스, 뉴욕 양키즈,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LA 다저스였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보여주는 파워 배팅과 송구능력은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에니어 벨로는 2009년 쿠바 WBC 대표팀에 선발이 되었던 선수로 도루 저지율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쿠바리그에서 뛰는 9년동안 0.276의 타율을 기록한 것으로 봐서는 타격에는 재능이 없네요. 

아마 나이/포수라는 포지션등을 고려하면 좋은 계약을 이끌어 내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제기억에 다저스가 2~3년전에 쿠바를 탈출한 포수를 10만달러에 계약을 한 적이 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몇경기만에 방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선수에게 다저스가 관심을 갖는다고 해도 크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영어가 되지 않는 포수를 어떻게 쓰겠습니까...투수를 전부 라틴 아메리카 출신 선수를 쓰지 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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