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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Zack Greinke), 실버 실러거상 수상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11.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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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잭 그레인키가 2013년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내셔널리그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인데 올해 0.328의 타율과 19개의 안타를 기록했기 때문에 수상이 유력했었습니다. 홈런이 아쉬웠지만 투수로 7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0.409나 되는 높은 출루율은 기록한 점은 잭 그레인키의 타격재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이 됩니다. 

잭 그레인키가 올해 기록한 0.328의 타율은 다저스 투수로는 1993년 오랄 허샤이저가 기록한 0.356의 타율 이후로 가장 높은 타율이라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매우 공격적인 마인드를 갖춘 선수라는 점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가 있군요.) 올해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첫번째 시즌인데..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6년 1억 4700만달러의 계약이 잘못된 계약이라는 평가는 받지 않게 되었군요. 내년부터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 본인도 다저스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올해 다저스의 선발투수들은 경기중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최고의 9번타자들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는데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적극적인 타격은 좋은 일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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