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지명할당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다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엘리언 헤레라에 대해서 밀워키 브루워스가 클레임을 걸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밀워키가 클레임을 건 것을 보니 다저스가 지명할당을 한 것이 하루/이틀전인것 같습니다. 지명할당이 될 경우에 내셔널리그 하위팀부터 클레임을 걸 권리를 갖게 되니...
엘리언 헤레라의 2013년 성적:
잘 알려진 것처럼 2003년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출신의 유틸리티 선수로 몇일전까지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다저스 유니폼을 오랫동안 입은 선수였는데 이렇게 이적을 하게 되었군요. 올해는 거의 메이저리그에서 보지 못했지만 2012년에는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상당한 활약을 해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밀워키에서도 그 때의 모습을 기억하기 때문에 클레임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언 헤레라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고 12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현재 LA 다저스에는 3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곧 40인 로스터에 추가될 유망주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현재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고려해 보면 8명이나 되는 선수가 추가적으로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아마도 40인 로스터를 전부 채우고 룰 5 드래프트에 참가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뭐...룰 5 드래프트 전에 자유계약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해서 채울 가능성도 큽니다. (룰 5 드래프트에서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