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들이 자격이 생긴다면 FA시장에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이야기는 아는데...클래이튼 커쇼가 빨리 장기계약을 맺지 않는다고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오는군요. 타임즈 기사를 읽어 봤을때 커쇼가 FA에 시장에서 몸값을 테스트하겠다. 올해 다저스와 연장계약에 관심없다는 식의 멘트는 전혀 없는데....
지난 겨울에 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와 협상을 할때 계약 합의가 늦어지자 그레인키가 다저스가 올 마음이 없다는 식의 기사가 나왔던 것을 기억하면 연장계약이 늦어지자 나오는 그렇고 그런 기사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직 풀타임 5년차이지만 LA 다저스가 클래이튼 커쇼에게 제시하는 금전적인 부분은 커쇼가 FA시장에 나갔을때 제시 받는 금액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7년 2억 1000만달러의 계약이든, 12년 3억달러의 계약이든 LA 다저스와 클래이튼 커쇼와의 장기계약은 이번 12월초 원터미팅전에 발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주변 언론에서 기사를 쓸 이유가 있나 모르겠어요. 슬슬 월드시리즈도 끝나고 FA선수들에 대한 영입루머나 트래이드 루머가 나오기 시작할 시점이니 타임즈가 다저스 팬들의 클릭수 높이기 위해서 자극적인 제목을 붙인것일수도....뭐...본인이 등판할때마다 저조한 득점 지원 때문에 다른팀으로 이적한다고 하면 할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