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로버트 개서 (Robert Gasser)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에는 무명의 선수였지만 대학 3학년때 85.2이닝을 던지면서 2.63의 평균자책점과 105개의 삼진을 기록한 덕분에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로버트 개서는 8월달에 조쉬 헤이더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조직에서는 AA팀과 AAA팀에서 9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을 하였습니다. 

직구: 50, 커브볼: 5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대학에서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졌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낮은 팔각도로 90마일 초반의 포심과 투심을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좋은 수평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에 대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도 최소한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6피트 1인치의 신장을 가지고 있는 좌완투수로 AAA팀에서 컨트롤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변화구를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부족한 스터프를 잘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밀워키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좌완투수를 매우 선호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