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켐프 (Matt Kemp), 발목수술

외야수인 매트 켐프와 오늘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곧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며 개막전까지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7월 21일 홈 플레이트에서 포수와 충돌을 하면서 발목부상을 당했던 매트 켐프는 포스트시즌에 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겨울에 어깨 수술을 받았던 매트 켐프는 올해는 발목 수술을 받으면서 2년 연속으로 오프시즌을 수술과 재활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매트 켐프는 곧 어깨 수술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받은 발목 수술이 간단한 수술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스캠까지 몸이 준비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발목이 좋지 않을 경우에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완치가 된 상태에서 스캠에 합류를 해야 할텐데....제발 이제 30-30 한다고 무리한 주루 플레이 하지 말고 한시즌 140경기/100타점을 목표로 게임에 임했으면 좋겠네요. 내년이면 만 30세가 되기 때문에 운동능력도 예전과 같지 않을텐데...그리고 매트 켐프가 발목 수술에서 확실하게 회복이 되었다는 확신이 생길때까지 LA 다저스가 외야수 트래이드를 추진하지는 못하겠네요. 따라서 외야수 트래이드가 진행이 된다고 해도 이번 겨울에 아니라 내년 스캠 기간에 이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