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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4차전 선발 리키 놀라스코는 너무나 당연한 결정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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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잭 그레인키 불펜 세션 12개를 오늘 클레이튼 커쇼가 불펜 세션 25개를 정규 휴식시 등판때보다 하루 일찍 실시했는데요. 이건 3차전을 내주면 벼랑끝에 몰렸을 경우 다저스가 리스크가 크더라도 3일 휴식 후 그레인키와 커쇼를 4,5차전에 연달아 투입해서 반전을 노려보곘다란 대비책이였지 3차전을 이길 경우에도 이들을 쓰겠다란 생각은 아니였습니다, 4차전 선발 등판이 놀라스코로 정해진 상황(물론 경기당일 디비전시리즈때 바꾼 전례가 있기에 아직 100%라고 볼 수 없지만) 에서 왜 4차전이 놀라스코가 등판하는게 당연한지 이야기하는 것도 우스운 일인데요. 그래도 왜 놀라스코 4차전 등판이 그렌인키를 쓰는 것보다 나은지 간단히 두가지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차전부터 7차전까지 3명의 투수를 그것도 그레인키는 연속 2번 3일 휴식후 4일 등판을 한다(2000~12년 포스트시즌 3일 휴식후 등판 82경기 20승 32패 4.97 ERA)란건 큰 리스크를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돌려서 월드 시리즈를 올라가면 그나마 결과적으로 다행인데 결국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할 경우에는 짧은 휴식을 취한 투수들이 내년 시즌까지 영향을 안 받는다란 보장이 없습니다.  

 

  3일 휴식후 등판을 해 본적이 없는 류현진을 6차전에 쓰지 않을 경우 4차전에 놀라스코를 쓰지 않는건 더 어이없는 선택이 됩니다. 홈에서조차 놀라스코를 쓰지 않았는데 그리고 3:2 스코어가 된다란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엘리미네이션 게임 등판이 될 수 있는 6차전 원정에 놀라스코를 등판 시킨다란건 다저스 홈(올시즌 6경기 36 1/3이닝 30삼진 2.48 ERA. 보스턴전 1 1/3이닝 5자책 최악의 경기를 빼면 1.29 ERA)에서 성적이 원정보다 훨씬 좋은 그를 더 어려운 환경에서 활용하는 바보같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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