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4차전 선발투수는 리키 놀라스코 (Ricky Nolasco)

경기후 인터뷰에서 돈 매팅리 감독은 4차전 선발투수로 리키 놀라스코가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4차전 선발투수로 급하게 변경이 된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현재까지 4차전 선발투수는 리키 놀라스코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리키 놀라스코 (Ricky Nolasco)의 긍정적인 점 몇가지...

리키 놀라스코 다저스 스타디움 성적-6경기, 36.2이닝 피칭, 평균자책점 2.48, 10볼넷, 30삼진

지난 3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상대성적-5경기, 31.2이닝 피칭, 평균자책점 0.85, 7볼넷, 20삼진

만약 4차전 선발투수로 리키 놀라스코가 등판을 해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5차전 잭 그레인키, 6차전 클래이튼 커쇼가 등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글쎄요.....전 아직도 4차전 선발투수로 잭 그레인키가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은데.....

Ricky Nolasco is starting tomorrow "right now" per Mattingly. 

"right now"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는 추후 잭 그레인키/프런트진의 의사에 따라서 4차전 선발투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경기 시간이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 밤 12시 전후가 되면 4차전 선발투수가 확정 발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8월의 리키 놀라스코라면 4차전 등판에 의문을 갖지 않을텐데....9월 부진했던 모습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그레인키가 선발 등판을 하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만약 그레인키가 4차전 선발등판을 하게 된다면 5차전은 클래이튼 커쇼, 6차전은 리키 놀라스코, 7차전은 류현진/잭 그레인키 둘중 한명이 선발 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현진의 경우 3일 휴식후 등판을 기대하기 힘든 상태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