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마크 맥과이어 (Mark McGwire)의 1987년 스카우팅 리포트

1963년생인 마크 맥과이어는 1984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14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한 마크 맥과이어는 1985년에는 A+팀에서 138경기 출전해서 0.274/0.393/0.48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1989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133경기 출전해서 0.312/0.415/0.554의 성적을 기록한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198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출난 팔힘과 손힘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거에는 몸쪽 공에 대한 단점이 있었지만 1986년에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으며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격을 함에도 불구하고 삼진이 특출나게 많지는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우타자지만 전체적으로 좌투수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986년에 3루수로 47개의 실책을 기록한 선수로 아마도 미래에는 3루수가 아닌 1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투수와 1루수로 뛴 선수입니다.) 3루수로 뛸 수 있는 순발력과 반응속도는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인 수비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8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크 맥과이어는 2001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0.263/0.394/0.588, 583홈런, 1414타점을 기록하였지만 약물 문제에 연루가 되면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되는데 실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