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이반 로드리게스 (Ivan Rodriguez)의 199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71년생인 이반 로드리게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1988년에 자유계약선수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89년에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1990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던 이반 로드리게스는 109경기에서 0.287/0.316/0.37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텍사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그라운드에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성숙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990년에는 18살의 나이로 A+팀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의 기량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이 존재하였습니다. (1989년과 1990년에 마이너리그 올스타팀에 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특출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포수로 매우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블로킹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빠른 송구 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팝 타임이 1.7~1.75초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포수로 투수들을 잘 리드하고 있으며 좋은 경기 운영 능력을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수비능력이 좋기 때문에 타격에 대한 거론은 많지 않은 편인데...작은 체격에 비해서 좋은 파워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