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매트 켐프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받았던 어깨 수술의 연장으로 정확하게는 “clean up on his A-C joint,”라고 하는군요. 이미 발목이상으로 인해서 시즌 아웃이 된 매트 켐프이기 때문에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전력에는 변화가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심각한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후 곧 재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단/선수 모두 내년 스캠까지는 몸이 완벽하게 준비가 될 것으로 주장 (!)하고 있습니다.
매트 켐프의 2013년 성적:
올해 어깨/햄스트링/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52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한 매트 켐프의 경우 2012년도 부상으로 고전했던 것을 고려하면 2014년 시즌이 본인의 커리어를 결정하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년까지 부상/부진하다면......몇몇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다저스가 매트 켐프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는데...뭐....심심하면 이야기 하는 것이 LA 다저스의 외야수 트래이드이니....매트 켐프의 경우 발목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의 모습만 내년 시즌에 유지해도 내년 다저스의 공격력이 많이 좋아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