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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확인해준 4차전 선발은 리키 놀라스코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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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LA 쪽에서 NLDS 3차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짧은 휴식(3일 휴식후 4일째 등판) 등판을 고려하고 있다란 이야기를 했는데요. 경기 후 매팅리 감독이 내일은 놀라스코가 등판한다란 멘트를 따로 하지 않아서 나온 이야기이지 그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만약 커쇼를 쓰게 되면 홈에서 시리즈를 끝내면 그레인키가 NLCS 1차전 선발등판을 할 수 있고 아니 설사 5차전을 가더라도 그레인키를 애틀 홈에서 쓰면 되니까 더 좋아보인다란 함정에 빠질 수 있는데 이건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시리즈를 리드하더라도 커쇼를 4차전에 쓸 생각이 있었다면 1차전 124개 투구수까지 커쇼를 끌고 가지 말아야 했으며 커리어동안 단 한번도 3일 휴식후 등판을 한 적이 없는 그를 하이 스트레스 경기인 PS에서 그것도 엘리미네이션 게임이 아닌데 쓰겠다란건 미친짓입니다. 5차전에 쓰면 아무리 원정경기라도 이미 1차전에 이긴바 있고 5일 휴식 후 등판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또한, 4차전 선발 등판 예정인 놀라스코가 최근 부진했다고 해도 상대팀 투수가 가르시아인 상황에서 이 경기가 투수전 흐름이라기보다는 타격전 흐름으로 간다해도 이상할게 없다는 점에서 오늘과 같이 선발이 자기 역할을 전혀 못하고도 팀이 승리하는 결과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다저스는 커쇼와 그레인키를 NLCS 1,2차전에 쓰는 최고의 상황이 만들어지는거죠.

 

 매팅리 감독이 시리즈 전체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고 운영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지라 내일 선발 등판은 놀라스코로 갈 것인란것에 의심하지 않겠습니다.

 [UPDATE] LA-Times 방금 뜬 기사에 따르면 다저스 투수코치 릭 허니컷은 짧은 휴식후 커쇼를 쓰는 리스크 있는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며 4차전 선발은 놀라스코라고 확인시켜줬습니다. 커리어동안 3일 휴식후 등판한 적이 없는 커쇼에 대해서 허니컷은 우리 미래인 그를 함부러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인터뷰했군요. 지극히 상식적인 결정입니다. 

 다저스는 내일 긴 이닝을 던져줄 불펜이 없기에 놀라스코가 적어도 5~6이닝 이상 던져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기에서 잘 던져야 FA인 본인 몸값도 오르는지라 10일의 휴식이 구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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